기운 없이 피곤해 보이는 얼굴, 처진 눈 때문이라고?
[이선영 기자] 방학을 맞아 토익학원 수강이 한창인 대학생 김지영(21)씨는 같은 스터디그룹 학생들에게 억울한 핀잔을 듣기 일쑤다.

졸려 보이는 눈 때문에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오해를 자주 사는 이유다. 눈꺼풀이 처져 졸리고 피곤해 보이는 얼굴이 스트레스였던 지영씨는 쌍꺼풀수술로 콤플렉스를 극복하려 했으나 처진 눈은 쌍꺼풀수술로도 개선이 어렵단 말에 다시 한 번 고민에 빠졌다.

지영씨와 같이 눈꺼풀이 처져 졸려 보이는 얼굴은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인 ‘안검거근’의 힘이 약한 안검하수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자연스럽게 눈을 떴을 때 전체 눈의 80~90% 정도 검은 눈동자가 보일 때 아름다운 눈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눈동자가 70% 미만으로 보이는 눈이라면 안검하수를 의심해볼 수 있으며, 이 경우 ‘비절개 눈매교정술’로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눈을 만들 수 있다.

아이디병원 성형외과 황인석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흔히 작고 답답해 보이는 눈은 쌍꺼풀수술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쌍꺼풀수술보다 눈매교정으로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눈성형은 현재 눈의 모양과 구조, 피부와 근육의 양 등을 모두 고려해서 진행할 때 재수술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절개 눈매교정은 눈꺼풀 안쪽으로 실을 넣어 안검거근 일부를 맞닿게 묶어 근육 길이를 줄이는 수술이다.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눈을 뜨는 힘이 강해지기에 눈매가 시원하게 커질 수 있고 절개 없이 수술이 가능해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여러 포인트를 두고 멀티 매듭을 지어 단단하게 눈꺼풀을 고정할 때 풀릴 걱정 없이 또렷한 눈매 완성이 가능하다. 그러나 눈을 뜨는 정도를 확인하며 수술해야 안검하수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경험 많고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의 집도하에 수술이 이루어져야 재수술을 피할 수 있다.

황인석 원장은 “비절개 눈매교정을 계획하고 있다면 눈꺼풀이 처지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후, 눈과 눈 사이, 눈 안쪽과 콧망울의 각도 등 눈의 이상적인 비율을 고려해 디자인이 이루어질 때 자연스럽고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한편, 신사역에 신축 사옥 ‘아시안뷰티센터(ABC)’를 오픈한 아이디병원은 눈성형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독자적인 눈성형 방법들을 개발하였으며, 얼굴성형에 특화된 8대 전담팀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얼굴에 가장 조화로운 눈매를 완성할 수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사진제공: 아이디병원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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