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중공업사업이 2014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2015년에 들어서도 연이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효성은 중공업사업 분야에서 2015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1,21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배 증가한 수치이다.효성은 지난 2014년 12월 인도 전력청과 파나마 송전청으로부터 3,000만 달러 규모의 스태콤 공급계약을 수주하는 한편, 부탄에서는 초고압차단기 시장 점유율 100%를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또한 최근에는 몽골에서 1억2천만 달러 규모의 전력망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이를 통해 몽골이 2030년까지 진행할 전력인프라 사업에서 중요한 고지를 점했다. 이들 국가 모두 향후 전력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현재 효성중공업PG를 이끌고 있는 조현준 전략본부장은 "그동안 효성이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 및 인근 신규 시장 개척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력기자재 토탈 공급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코레일 설날 기차표 예매 시작하자마자 매진 속출ㆍ보보경심:려 이준기 아이유 "시간이 멈춘 듯한 동안"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아들 시신 훼손 `충격과 분노`..."반성은 없었네"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