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 그렁그렁한 눈빛 연기 포착…‘애절’
[연예팀] ‘아이가 다섯’ 소유진의 첫 촬영현장이 포착됐다.

1월19일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측은 일과 가사를 병행하며 세 아이를 키우는 당찬 싱글맘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소유진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진은 첫 촬영장면부터 금새라도 터질 듯 그렁그렁한 눈망울을 하고 있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

소유진은 마치 싱글맘 안미정에 빙의한 듯 초점 잃은 눈동자에서는 이혼의 아픔 뒤에 굳게 다 잡았던 마음마저 무너져가는 듯 절망과 회한이 엿보이는가 하면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증오와 슬픔이 뒤섞여 쏟아져 내리는 절절한 감성연기로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울컥거리게 만들고 있다.

극중 소유진은 ‘아이가 다섯’에서 남편의 외도로 3년 전 이혼한 뒤 홀어머니를 모시고 홀로 세 아이를 꿋꿋이 키우는 당찬 싱글맘이자 의류회사 마케팅팀의 똑 소리나는 열혈 워킹맘 안미정으로 분해 안재욱과 좌충우돌 로맨스를 펼친다.

소유진은 “극중 안미정의 안타까운 상황에 몰입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감정이 복받쳐 올랐다”며 “실제로 여자 혼자의 몸으로 꿋꿋이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 안미정과 같은 싱글맘들을 위해서라도 한 장면도 허투루 연기할 수 없었다. 보시는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첫 촬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2월2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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