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걸이`복면가왕`최초로 5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4연승 기록의 김연우를 뛰어넘었다.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회 연속 가왕을 차지한 여전사 캣츠걸의 아성에 도전하는 새로운 출연자의 모습이 그려졌다.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골든타임과 원숭이. 두 사람은 전혀 다른 감성으로 대결을 벌였고 판정단의 의견도 1표 차이에 불과했다. 양보없는 치열한 대결을 벌인 끝에 승자는 골든타임. 패한 원숭이는 곧바로 복면을 벗으며 얼굴을 공개했고, 그는 래퍼 박재범이었다.두 번째 무대의승자는 파리넬리였다. 패한 어우동은 곧바로 복면을 벗었고, 그는 놀랍게도 업텐션의 선율이었다. 여자가 아닌 남자인 그의 정체에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제작진은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번호까지 공개했다. 선율을 의도적으로 목소리를 숨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가왕전을 향한 3라운드 첫 무대는 골든타임과 파리넬리의 경합. 이 무대에서 이겨야만 가왕인 여전사 캣츠걸과 실력을 겨루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에 대결은 뜨거웠다.대결 결과 승자는 파리넬리. 패한 골든타임은 곧바로 복면을 벗으며 얼굴을 공개했고, 그는 슈퍼주니어 려욱이었다.이로써 파리넬리는 여전사 캣츠걸과 가왕전을 벌이게 되었고캣츠걸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며 파리넬리를 위협했고 `복면가왕` 사상 처음으로 5연승을 달성하는 영예를 누렸다. 캣츠걸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쏟았다.방송을 본 네티즌은 KCM으로 밝혀진 파리넬리의 무대를 더 보고 싶었는데 떨어지게 되어 아쉽다는 의견을 내보였다.
MAXIM 김민겸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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