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3,4층과 옥상에 정원 … 업무효율 극대화
SK D&D와 태영건설이 서울 가산동 구로디지털밸리 3단지에서 지식산업센터 ‘가산 W센터’를 분양 중이다.

[분양 현장 포커스] 3,4층과 옥상에 정원 … 업무효율 극대화
지하 4층~지상 20층 1개동에 연면적 5만4250㎡ 규모다. 지하철 역세권에 들어서는 게 장점이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 5번 출구와 거의 맞닿아 있다.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식당이 많은 먹거리촌과 쇼핑센터가 몰려 있는 가리봉 로데오거리가 있다. 운동장 인조구장 풋살장 다목적경기장 등으로 구성된 서울디지털운동장도 걸어서 닿을 수 있다.

입주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채광에 유리한 2면 발코니를 최대한 적용하고 저층(2~4층)에는 테라스를 넣어 개방감을 높일 계획이다.

옥상 및 3, 4층 실외 공간에 정원을 조성하고 실내 층고를 다양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입주업체 종사자들의 휴식을 위해 실내 아트리움, 피트니스센터 등을 들일 예정이다.

대형 회의실도 마련한다. 공장시설의 층당 전용면적은 1129㎡다. 층당 15개 유닛으로 구획한다. 최소 유닛은 전용 85㎡다. 쉽게 공간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지하층 공장 앞에는 주정차 공간을 확보해 물건 하역이 쉽도록 한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건물 곳곳에 적용한다. 태양 복사열을 차단하거나 실내 열에너지 방출을 막아주는 로이 복층유리로 시공하고 조명은 LED 시스템을 채택했다.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한 전력을 공용공간에 활용해 관리비를 줄일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근처인 우림라이온스밸리 A동 1501호에 있다. (02)6292-1700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