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 Y` 지적장애 2급 동창생 살인사건 (사진 = SBS)15일 방송 예정인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적장애 2급인 A씨에게 벌어진 수상한 살인사건에 대해 파헤친다.지난 12월, 지적장애 2급을 가진 A가 회사에서 퇴근해 집으로 간다는 연락을 가족들에게 남긴 채 실종됐다. 가족들은 자폐성향이 있는 A가 늘 다니던 길을 벗어났을 리 없다며 사고를 의심했다.CCTV 확인 결과, A가 집으로 가던 길에 누군가를 만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로부터 3일 후, A는 인근 하천에서 익사한 채 발견됐다.A가 발견된 곳은 성인 남자 무릎 정도 깊이의 얕은 하천으로 본인의 실수로 익사했다고 하기엔 이해할 수 없는 장소였다. 조사결과 사건의 피의자는 A가 실종 당일 마지막으로 만난 고등학교 특수반 동창생 B로 밝혀졌다. 전문가는 범행도구를 미리 준비한 점이나 범행을 저지르고 사실을 은폐한 치밀함으로 보아 계획된 살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B도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B씨가 계획적인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의문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그 정도의 장애를 가졌다면 강력사건을 저지른 후에 그 사실을 숨기지 못했을 것이라는 게 범죄 전문가의 의견이다.과연 지적장애 2급의 B는 어떻게 이처럼 치밀한 범행을 저지르고, 그 사실까지 숨길 수 있었던 것일까? `궁금한이야기 Y`에서 지적장애 2급 동창생 살인사건의 전말과 그 날의 진실에 대해 파헤쳐본다. 15일 밤 8시 55분 방송.
편집국기자 wowsports0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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