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구제역 의심신고전북 김제 구제역 의심신고, 방역 당국 비상 "돼지 700마리 사육중"전북 김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전북 김제시의 한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돼지 30마리의 코와 발굽에 물집이 생겼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전북도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방역관을 해당 농가로 보내 증상을 확인했고, 간이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이중 2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 농장의 돼지 700마리는 지난해 10월2일과 같은 달 21일에 입식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방역 당국은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이 농가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도는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구제역이 주변 농가 등으로 확산하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전북도 관계자는 "최종 정밀 검사 결과는 오는 12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발생농가의 돼지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으면 살처분(약품 이용이나 매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북 김제 구제역 의심신고, 방역 당국 비상 "돼지 700마리 사육중"[온라인뉴스팀]정보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연예인 스폰서 브로커, 타이티 지수에 "한번에 400만원"ㆍ오승환, 131억원 받고 MLB 간다…불펜 경쟁할 3명은 누구?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비정상회담` 나경원 의원, 재산 얼만지 보니…아파트에 콘도 회원권까지!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