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미를 높이는 방법, ‘남자 코성형’에 있다?
[김희운 기자] 최근 여성 못지않게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남성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대부분 성공적인 이성교제, 취업, 이직, 면접 등의 다양한 이유로 성형외과를 찾는다.

그렇다면 남성들이 성형에 집중하는 부위는 어디일까? 남성들은 유독 ‘코’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코는 얼굴 중앙에 위치해 가장 눈에 띄는 부위일 뿐 아니라 대화를 나눌 때 시선이 쉽게 머무는 곳으로 한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이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20세~39세 미혼남녀 438명(남 237명, 여 2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의 경우 평소 고려해봤거나 해 본 얼굴 성형으로 코 성형이 1위를 차지했다.

BK성형외과 금인섭 원장은 “남성들에게 코란 자신감, 신뢰감, 남성미를 상징하는 부위로 앞모습과 옆얼굴 라인을 중심으로 코가 반듯하고 오뚝하면 이목구비가 또렷해지고 입체감이 살아나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는 물론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변화로 얼굴 전체 이미지를 보다 호감가게 변화시킬 수 있어 만족도가 큰 수술입니다”라고 전했다.

남성의 코성형은 여성과 미적 기준도 다르고 코 모양이나 피부, 골격 등에 차이가 있다. 무엇보다 흰코, 낮은 코, 긴 코, 짧은코나 들창코, 복코, 매부리코와 같이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바로잡고 자연스러우면서도 힘 있게 뻗은 코를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높이감과 콧등이 끊어지지 않고 위에서 아래로 시원하고 곧게 뻗어 내려온 직선코는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함과 동시에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약 콧대가 너무 얇거나 코끝이 너무 뾰족하면 오히려 가벼운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여성보다 약간 더 굵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코가 퍼져있거나 콧대가 너무 낮으면 강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진취적인 인상을 주기 어려우므로 개개인의 얼굴 비율에 맞는 코 크기와 높이를 계산해 적당한 크기와 높이, 코 라인을 디자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본적으로 코성형은 콧대를 세우고 코끝을 높이는 수술 혹은 콧방울을 교정하는 수술이 주를 이루는데, 이때 자신의 얼굴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방법과 보형물을 선택하도록 한다.

또한 단순히 코 부위만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얼굴전체와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수술해야 한다. 콧대는 물론 코끝과 얼굴의 비율, 턱과 이마의 조화 등 얼굴 옆 라인까지 생각하고 수술을 하게 되면 얼굴전체가 균형이 잡히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

이에 콧대는 물론 코끝까지의 라인이 어떻게 이어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데, 최근에는 콧대에 실리콘을 넣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귀나 비중격 연골을 사용해 코끝을 함께 다듬어 보다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코를 완성하는 경우도 많다.

이밖에도 코 자체의 높이나 모양 및 기능적인 면은 물론 평평하고 푹 꺼진 이마, 팔자주름, 작은 턱, 야윈 볼, 축 처지는 얼굴라인 등 예쁜코를 완성하는데 장애요소가 될 수 있는 부분을 필요에 따라 지방이식이나 필러, 보톡스 등으로 교정하기도 한다.

한편 BK성형외과는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바탕으로 얼굴 전체 비율과 조화를 고려한 수술법을 적용, 무조건 코를 높이기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수술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환자의 개성을 살리는 아름다운 코를 목표로 수술을 진행한다.
(사진출처: 영화 ‘더 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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