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11일 생방송 글로벌증시박지원 / 외신캐스터이번 주에는 중국 증시 급락과 국제유가의 약세로 인한 불안감이 기업들의 실적 발표로 완화될 수 있을지 주목하셔야겠습니다. 한 주 간 경제일정 살펴보시면요.먼저 오늘, 11일 월요일에는 미국 연준이 산출하는 12월 고용시장환경지수가 발표됩니다. 이 LMCI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기준금리인상을 결정할 때 참고하는 중요한 고용 지표 중 하나인 만큼, 관심 있게 지켜보시면 좋겠구요. 이번주부터 어닝시즌이 시작되는데요.오늘 알루미늄업체 알코아를 시작으로 주 후반에는 JP모건, 씨티그룹 등 금융주와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이 실적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국제유가의 급락으로 부진한 성적이 예상되는 에너지 기업들 외에, 비에너지 기업들의 실적이 해외 역풍을 얼마나 완화해 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이외에도 중국의 12월 신규대출이 발표 되구요, 일본의 경우 1월 둘째주 월요일은 성인의 날 공휴일로, 금융시장이 문을 닫습니다.다음 화요일에는 미국의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지수와 11월 구인·이직 보고서인 JOLTs가 나오구요. 일본의 3분기 경상수지 수정치와 11월 경상수지 확정치까지 발표가 됩니다.13일 수요일에는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 그리고 연준의 경기 판단을 보여주는 1월 베이지북 발간이 예정돼 있구요. 중국의 12월 무역수지에도 주목하셔야겠습니다.14일 목요일에는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도 발표됩니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도 이날 열리겠구요. 일본의 지난해 11월 소매판매 수정치도 나옵니다. 다음 금요일에 가장 많은 지표들이 준비돼있습니다. 미국의 지난 달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 산업생산 및 설비가동률 그리고 11월 기업재고까지 모두 발표되는데요. 소매판매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0.2% 감소입니다. 또, 유로존의 지난 11월 무역수지도 나오구요. 이 날 나오는 독일의 11월 경상수지 실적은 유로존 최대 경제국의 경제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재료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주에는 지표들보다 중요한 연설들이 풍성하겠습니다. 시장은 이 연설들에서 올해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힌트를 얻고자 하겠는데요. 월요일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를 시작으로 각 지역 연은 총재들의 연설이 예정돼 있구요. 13일 수요일에 예정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에서는 어떤 경제 관련 내용이 나올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지금까지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이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복면가왕` 어우동 후보 수빈, 아이돌 역대급 노출 화보 보니…ㆍ이유영 "허벅지로 수박 터뜨려"…대체 왜?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종로 출마` 오세훈 전 시장, `어마어마한` 재산 대체 얼마야?ㆍ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