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11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유 후보자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같은날 오후 5시 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여야는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에서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거친 후보자의 정무적 경험을 고려할 때 직무 수행이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습니다.또 "경제현안과 관련해서도 4대 부문 구조개혁 등 경제체질 개선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가계부채 해소 등을 위한 후보자의 정책 의지와 소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다만 "거시경제정책에 대한 경험 부족이 우려된다는 의견도 있었고 공직 후보자로서 준법성과 도덕성에서 의혹도 제기됐다"고 밝혔습니다.기재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가 넘어서까지 청문회를 진행한 뒤 여야 간사 합의로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역대 최고` 美 파워볼 1등 당첨자 안나와…다음 추첨은 언제?ㆍ오승환, 명문 세인트루이스 입단 유력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몽고식품 논란 재점화, 김만식 전 운전기사 "가족 때문에 3년을 버텼지만.."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