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한 유흥주점 업주가 여종업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이 과거 해당 유흥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유흥업소와 공무원 간의 유착관계가 형성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전남지방경찰청은 여종업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해당 업소에서 불법 성매매를 한 전남청 소속 경찰관 A씨 등 3명을 추가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20일 여수 모 유흥주점 여종업원 A씨(34)가 업주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하자 수사에 착수했다.조사 결과 해당 주점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관 1명과 해경 1명, 여수시청 직원 2명, 국세청 직원 1명, 소방관 1명 등 공무원 6명을 비롯한 남성 51명을 적발했다.한편 경찰 관계자는 유흥업소·경찰 간 유착관계에 대해 "두 경찰관이 모두 성매수에 대한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상태로 유착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했지만 그런 혐의는 나오지 않았다"고 해명했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세돌 커제, 몽백합배 결승서 자존심 대결…`바둑TV`서 생중계로 본다ㆍ빅뱅 승리 여가수 고소, `20억 사기 후 잠적설` 신은성 누구?ㆍ[표] 2016년 공무원 봉급표, 9급 1호봉 134만원…작년보다 얼마 올랐나ㆍ샤오미 홍미노트3, 하루만에 판매 중단…KT 요구 왜?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