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2015년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실적이 역대 최대치인 8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서울시는 지난해 신고기준 외국인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규모가 서울시의 연간 FDI 신고액 중 최고금액인 84억8,9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이는 지난 2014년도의 54억8,800만 달러 보다 54.7% 증가했으며, 2005년 서울시 FDI 최대 신고액 71억6,300만 달러를 넘는 수치입니다.서울시는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증가 주요인으로 전년 대비 21배 이상 증가한 중국 투자 확대와 두 배 가량 늘어난 금융업 투자, M&A형 투자를 꼽았습니다.지난해 서울시는 외국인직접투자를 확대를 통한 서울 경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습니다.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앞으로도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서울 경제성장 동력 확보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빅뱅 승리 측 “‘20억 사기’ 여가수 공동 대응할 것” [공식입장]ㆍ우체국 알뜰폰 `인기 폭발`…월 3만9천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 `대박`ㆍ‘자격정지 10년’ 사재혁, “오해풀려다 우발적으로 때렸다”…황우만 입장은?ㆍ우체국 알뜰폰, ‘제로 요금제’ 출시 첫날 8000명 가입…반응 후끈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