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최준호 KAIST 교수, 분자-세포생물학회장 취임
[ 김봉구 기자 ]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생명과학과 최준호 교수(사진)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수는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회장에 당선돼 새해 1월1일부터 1년간 학회를 이끈다. 앞서 학회 부회장과 학회지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1989년 창립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만2400여명의 회원을 둔 생명과학 분야 국내 최대 학회로 매년 가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 신임 회장은 서울대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AIST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과장, 한전석좌교수 등을 지냈으며 BK(브레인코리아)21 생물사업단장, 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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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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