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의 힘찬 기운이 NH투자증권에 가득하고 Beyond First, New History, We are NHIS라는 우리의 비전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NH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우리투자증권과 농협증권이 하나가 되어, NH투자증권으로 출범한지 벌써 2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통합증권사 출범 첫해인 지난 2015년을 돌아보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성공적으로 보여주었다 생각합니다.통합증권사 출범 시 포부로 밝힌 고객관점의 혁신이 구체화되고 전 사업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농협그룹과의 시너지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고객수익률을 직원평가에 반영하고 당사의 리서치, 상품 역량을 결집시킨 NH포트폴리오를 개발해 WM비즈니스의 체질 개선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습니다.IB, IC, Trading, Equity Sales 등 여타 사업부문에서도 업계 최상위의 성과를 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시너지 측면에서도 농협은행과의 복합점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금융지주 시너지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습니다.임직원 여러분!시장의 부침이나 환경에 따라 금융업은 항상 변화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으며 동반되는 변화의 폭도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금융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금융당국의 정책변화나 모바일과 핀테크로 대변되는 기술적 진보가 금융업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또한, 투자자와 고객은 저금리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새로운 상품과 더욱 높은 윤리의식을 갖고 신의성실을 다하는 선량한 자산관리자를 찾아 움직이고 있습니다.변화와 투자자의 새로운 요구에 둔감한 기업은 결국 경쟁에서 뒤쳐질 것입니다.이렇듯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고려해 변화의 방향을 예측해본다면 앞으로는 착한 기업이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착한 기업, 착한 증권사란 증권사 본연의 기능인 자본시장의 첨병 역할과 투자자, 즉 고객의 부를 늘려주는 회사입니다.폐쇄적이고 투명하지 못한 비즈니스는 점점 더 설 자리를 잃을 것이고, 고객의 이익보다 회사의 수익을 우선으로 하는 영업형태는결국 도태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은 고객관점의 혁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NH투자증권이 착한 회사로서의 성장이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NH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2016년 NH투자증권은 지난해 통합증권사의 중장기 전략을 실제화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발전시켜, 업계를 선도하는 완성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합니다.NH투자증권이 생각하는 완성형 비즈니스 모델이란 수익성이나 성장성 등 사업 측면에서의 완성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고객관점, 고객우선으로 회사의 체질을 바꿔영업 모델, 영업 형태까지 완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고객중심 영업모델을 완성해야 합니다.개인고객이나 기관고객이 수 많은 금융회사 중 어디를 선택하느냐는 결국 회사 중심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얼마나 고객 관점으로 바꾸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지에 달려있습니다.WM영업직원이 더욱 고객수익률에 집중하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고객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높이기 위해 자산배분에 기반한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영업에 활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對기관 영업에서는 연기금, 운용사, 일반법인 등 기관 특성에 맞추어 커버리지별 전문화를 추진하고, 더욱 차별화된 상품과 더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둘째, 수익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합니다.서두에도 말씀 드렸듯이 지난해의 성과가 좋았지만 여전히 시장환경에 따라 손익 변동이 큰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올 2016년 역시 미국 금리인상이라는 Mega Trend가 우리의 실적이나 성과에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나 우려가 앞서는 것은 사실입니다.그래서 우리는 WM, IB, IC, Trading, Equity Sales 등 비즈니스별 수익포트폴리오를 해외나 대체투자, 자기자본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또한, 향후 모든 WM 영업의 기반이 될 연금이나 ISA, 헤지펀드 운용 등 신성장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시장 부침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주어야 합니다.셋째,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모바일과 핀테크로 인해 새롭게 형성되는 금융 생태계가 더욱 고객 깊숙이 침투하고 있습니다.향후 우리의 핵심고객이 될 수 있는 고객들이 익숙해질 환경에 우리의 접점을 확대하고 시장지배력을 높이지 않으면 미래의 고객 기반 확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새로운 시각을 갖고 핀테크 대응에서도 앞서가는 회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또한, 금융당국이 진행 중인 증권사의 투자은행 역할 강화 시도를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당사의 강점인 IB 부문의 탁월한 경쟁력과 높은 자기자본 규모를 적극 활용하여, 기업신용공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자본시장에서 위험인수자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넷째, 비즈니스 확대에 부합하는 지원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의 비즈니스가 불과 몇 년 전과는 확연히 다를 정도로 고도화되었습니다.기존에 보지 못한 형태의 새롭고 다양한 Deal을 다루면서 증권업계에선 이미 심사와 리스크관리 역량이 회사의 성장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중요해졌습니다.선제적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현업이 다양한 Deal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심사의 역할이 필요합니다.다섯째, 성과극대화를 위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복합점포가 좋은 시너지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범농협 자금운용 시너지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농협그룹이라는 Captive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면 분명 시장에서 우리를 보는 시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입니다.또한, 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적으로 높이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M&A에 따라 더 이상 외형 1위라는 시장 지위를 활용하기 어려워졌으며,아직은 NH투자증권 브랜드가 고객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경쟁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전략적 브랜드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자산관리 브랜드가 고객님께 잘 인지되어 훌륭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부적으로는 인적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병행해야 할 것입니다.NH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그 동안 우리는 증권업의 몇 차례 큰 변화에도 브로커리지 위주의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 IB-Trading을 접목한 투자은행형 사업 모델로 진화하며 성장해왔습니다.앞서 강조한 대로, 또 한 차례 증권업이 격랑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고 있습니다.다만 이전과 다른 것은 변화가 몰고 올 경쟁이 증권업 내부를 넘어 금융업 전체로 확대될 것이며, 심지어 금융업 밖에서도 새로운 경쟁자가 우리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너무나 중요한 지금 이 시기를 어떻게 헤쳐나가는지가 향후 NH투자증권의 몇 십 년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분명 쉬운 길은 아닐 것입니다.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함께 고민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끊임 없이 도전하면 분명 우리가 원하는 바를 이룰 것이라 확신합니다.손자병법에서 손빈은 甲堅利兵, 不得以爲强(갑견이병, 부득이위강)이라 말하며 `갑옷의 견고함이 병사를 이롭게 하나, 강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전쟁은 무기가 아니라, 투혼으로 치른다` 고 하였습니다.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의 의지와 마음가짐입니다. 우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치열함, 적극적인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NH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지금 이 순간에도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임직원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합니다.또한, 항상 NH투자증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지지와 애정을 보여주시는 고객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2016년 丙申年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2016년 1월 4일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김원규한국경제TV 핫뉴스ㆍ천만요정 오달수, 채시라 동생 채국희와 `핑크빛 로맨스`ㆍ서예안, 박진영도 반한 `몸치` 춤 실력 눈길ㆍ채국희 열애설 오달수, 과거 "배우 안됐으면 노숙자 됐을 것"ㆍ올해 IPO 14년 만에 최대…호텔롯데 등 최대 160여곳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