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한채아, 오랜 산고 끝에 출산
[연예팀] ‘장사의 신-객주 2015’ 한채아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12월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에서는 조선 절세미녀 조소사(한채아)가 천봉삼(장혁)의 아이를 출산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소사는 신가대객주에서 도망쳐 송파에서 아기를 낳으려고 하였으나, 산고와 아이의 생명에 위험을 느껴 가까운 삼거리 주막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러나 방방곡곡 깔려있는 신가객주 차인들에게 들킬 것을 염려해 결국 신석주의 눈을 피할 수 있는 개똥이(김민정)의 집, 국사당에서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다.

이어 여기가 어디라고 누워있냐는 개똥이의 말에 조소사는 “에미를 잘못 만난 아이를 가엾게 여겨 달라” 말하며 도움을 청했다. 개똥이는 천봉삼을 안쓰럽게 여겨 아이를 받아주기로 마음 먹었지만, 이 사실을 신석주에게 몰래 알려 출산 후 바로 신석주가 올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후 개똥이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출산을 한 조소사는 “아이가 품 안에 있고, 이녘이 계시니 모든 것이 꿈인 것도 같고 불안하면서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채아는 데뷔 후 첫 출산연기였지만, 산고를 온몸으로 표현하며 어색함 없이 리얼한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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