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셀피를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김희운 기자] 최근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어디에서나 휴대폰으로 셀피를 찍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의 셀피에 대해 만족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최근 여성 435명을 대상으로 한 매거진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느 각도에서 셀카를 찍어도 사진발이 잘 받는 얼굴을 갖고 싶다’고 말한 이들이 무려 96%에 달했으며, 전체 73%는 셀카를 찍으면 종종 어플을 이용해 얼굴선이나 피부톤, 결 등을 보정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예전에 비해 사진발이 잘 안 받는다는 의견은 87%로, 과거에 비해 사진발이 잘 받지 않는 원인에 대해서는 얼굴선이 매끄럽지 않다(40%)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다.

정고은(30세, 가명)씨 역시 “전에는 어느 각도에서 대충 찍어도 만족스러운 사진이 많았는데 최근엔 풀메이크업을 하거나 어플을 사용해야 그나마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며 “나이가 들수록 매끈했던 얼굴선이 울퉁불퉁해지고 주름이 생겨 피부결이 거칠어지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예전보다 사진발이 안 받아 사진 찍는 것이 꺼려진다”고 말했다.

이에 평소 정씨는 보정어플이나 포토샵을 이용해 전체적인 피부결이나 윤곽을 다듬어보지만 실제 자신의 얼굴과는 괴리감이 생겨 우울함만 더해질 뿐이라고 하소연했다.

따라서 최근엔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문시술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그중 한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매끄러운 페이스라인을 위해 안면거상술, 맥스리프트, 이마리프트, 더블로리프팅과 같은 리프팅 시술이 인기다.

리프팅 시술의 대표격인 ‘안면거상술’은 얼굴 전체적인 주름과 탄력저하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피부일부를 절개해 잡아당긴 뒤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 팽팽하게 만드는 원리로 진행된다. 절개라인은 옆머리 안쪽으로 시작해 귓밥안쪽 라인을 따라 내려가면서 귓볼을 돌아 귀 뒷면에 밀착돼 올라가며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눈 옆이나 눈썹 바깥쪽이 처지지 않았다면 옆머리까지 절개할 필요가 없으며 목 쪽의 늘어짐이 없다면 귀를 돌아 뒷머리 절개하지 않고 최소절개만으로도 시술 가능하다.

그러나 페이스리프트를 시행할 때는 단순히 처진 피부만을 제거해서는 큰 효과가 없다. 얼굴노화는 피부는 물론 그 아래에 있는 지방층, 근육층도 함께 처지고 뼈도 약화돼 있기 때문에 절개선을 따라 박리한 후 처진 근막층과 지방층을 동시에 교정하는 것이 필수다.

주름과 처짐이 경미한 단계에선 ‘맥스리프트(MACS Lift)’로도 교정이 가능한데 이는 귀 앞 골짜기 조그마한 절개로 처진 피부와 근육층을 실을 이용해 둥글게 엮어 귀 앞부분에 고정하는 시술로, 처지기 시작한 피부나 심술보를 해결하는데 좋다.

주름과 처짐이 중증단계인 경우 근막층을 조이거나 당기는 것이 아니라 늘어진 여분의 근막조직을 제거한 후 봉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실과 같은 이물질을 넣지 않고 쳐져있는 근막층을 분리한 후 제거할 수 있어 확실하면서도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마주름의 경우 다른 주름에 비해 더 깊고 굵게 나타나기 때문에 얼굴주름과는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최근 이마주름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적인 방법으로는 내시경을 통해 주름을 만드는 근육을 잘라내고 당겨주는 ‘이마리프트 성형’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엔도타인이라는 물질을 삽입해 이마는 물론 눈 주변부까지 당겨주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로, 엔토타인이라는 물질을 삽입한 이후 체내에서 1년 안에 흡수돼 없어지는 것에 반해 일정기간 리프팅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BK성형외과 금인섭 원장은 “주름과 처진 피부를 개선하고 싶지만 절개나 수술이 두렵다면 ‘더블로리프팅’을 고려해볼만합니다. 특히 초음파(HIFU) 리프팅 시술 중 하나인 BK성형외과의 고강도 초음파 더블로 리프팅은 기존 울쎄라의 단점을 보완해 통증은 줄이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영화 ‘인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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