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자들’, 국가를 상대로 고소한 여대생의 사건…취준생-대학생 ’시선집중’
[연예팀] ‘위선자들’이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1월26일 개봉될 영화 ‘위선자들’(감독 김진홍)은 대기업 취업, 그리고 여대생 소송사건을 다뤄 청춘들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뚫어줄 전망이다.

‘위선자들’은 부당한 권력의 힘에 의해 성상납을 강요당한 여대생이 그 책임과 원인으로 국가를 지목, 소송을 제기한 사건을 주제로 펼쳐지는 상위 10%의 생방송 끝장 토론을 그린 영화다.

대학생, 취준생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취업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영화로 벌써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위선자들’은 여대생의 성상납 사건을 다룬 영화이지만 그 사건의 원인 자체가 대기업 취업이라는 위험한 유혹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극중 여대생 소연(송은진)은 학교 생활과 함께 저녁에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남는 시간 틈틈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지만 혼자의 힘으로는 쉽게 취업의 문을 넘어서지 못한다.

때문에 그는 거절할 수 없는 큰 유혹 앞에서 굴복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아무리 큰 노력이 있어도 험난한 벽을 넘기 힘든 현실의 상황을 그대로 담아낸 리얼리티적인 모습인 것.

이어 ‘위선자들’ 속의 안타까운 스토리는 비단 영화 속에서만의 픽션이 아닌 취업의 문턱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대학생, 취준생들의 답답한 마음에 공감을 일으키는 동시에 빵 뚤리는 시원함까지 선사할 예정.

한편 ‘위선자들’은 26일 개봉 예정. (사진출처: 영화 ‘위선자들’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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