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요층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송파 헬리오시티가 1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이번 주에는 용인 수지와 동탄2신도시, 다산신도시 등 수도권에서 대단지들의 분양물량이 쏟아집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9,510세대.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가 18일 청약접수에 들어갑니다.

서울 강남권에 흔치 않은 대규모 물량으로 일반분양만 1,558가구입니다.

전용면적은 39~150㎡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고, 3.3㎡당 분양가가 평균 2,53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인터뷰> 조용진 송파 헬리오시티 분양관계자

"최근 2015년 강남권 분양된 아파트들이 3.3㎡당 평균 4천만원대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헬리오시티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3.3㎡당 평균 2,532만원에 나와 소비자들이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 속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하지만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84㎡가 대부분 1~4층에 몰려있다는 점이 평균 분양가를 낮추기 위한 꼼수가 아니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남권에서는 삼성동에서 상아3차를 재건축한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가 총 416가구 나옵니다.

청담역과 삼성중앙역 역세권이며, 일반분양물량이 93가구 밖에 안돼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용인 수지에 대단지들이 나옵니다.

성복동에서는 성복역 롯데캐슬골드타운, 동천동에서는 동천자이가 각각 일반분양 2,350가구, 1,430가구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이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과 8.0, 9.0을 잇따라 내놓습니다.

최근 경기도 지역 청약경쟁률이 다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경쟁률이 어떻게 나올 지 주목됩니다.

20일 금요일에는 전국 17개 단지의 견본주택이 개관합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서초 한양을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개관되는데, 3.3㎡당 분양가가는 다소 높은 4,240만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동작구 사당동에서는 `래미안이수역로이파크`가 나옵니다.

이 밖에 다산신도시에서는 한양수자인, 지방에서는 부산 연산동에 `시청역 SK뷰` 등이 견본주택을 열고 수요자들을 맞이합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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