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넬, 데뷔 15년 만에 日 첫 단독 콘서트 개최...韓 밴드 저력 보여준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밴드 넬이 데뷔 15년 만에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한국 밴드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넬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넬은 13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첫 단독 콘서트 ‘2015 넬 라이브 힐링 프로세스 인 도쿄(2015 NELL LIVE ~ Healing Process in Tokyo~)’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넬은 특유의 강렬하고 시원한 록 사운드를 선사하는 한편 넬의 히트넘버와 함께 수록됐던 모든 베스트 곡을 총망라한 완성도 높은 무대와 미공개 신곡을 들려주는 특별한 무대도 보여줄 예정이다.

넬의 이번 콘서트는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아이돌 댄스 그룹 위주의 현지 K-POP 시장에서 데뷔 15년 차 밴드인 넬은 K-ROCK을 선도하는 한국 밴드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넬이 가진 독특하고 몽환적인 스타일의 음악성으로 감동을 전달할 계획으로, 넬은 이미 일본에서도 확고한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넬의 첫 일본 단독 콘서트 ‘2015 넬 라이브 힐링 프로세스 인 도쿄’는 11월 13일 도쿄 아카사카 블리츠에서 개최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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