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메르스女 음성판정, 온국민이 초조했던 3일 `혹시나 해서…` (사진 = 연합뉴스)





춘천에서 발생한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강원 춘천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로 신고 된 A씨는 2차 검사 결과 역시 음성으로 판정돼 퇴원수속을 밟는다.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춘천의 한 소아과에서 이달 초 중동 여행을 다녀 온 A(25·여)씨가 미열과 오한 증상을 호소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진료 당시 A씨는 37.5~38도의 체온을 보였고, 해당 소아과는 즉시 춘천시 보건소에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보건소는 A씨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해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시켰다.







보건당국이 A씨를 대상으로 메르스 감염 1, 2차 검사 결과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이에따라 A씨를 퇴원조치 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 2차 결과 모두 음성이면 최종적으로 메르스 음성으로 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이달 초 신혼여행 중 두바이를 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춘천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려온 후 음성판정이 나올 때까지의 3일은 지켜보는 이들이 더욱 긴장했던 시간이었다. A씨가 이후 검사를 통해 메르스에 감염 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지만 안전불감증에 대한 문제가 다시 한 번 수면위로 떠올랐다. 안도의 한숨을 쉬어도 되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채선아기자 clsrn833@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빈지노 여친 스테파니 미초바, `상위 1% 몸매` 속옷만 걸친 채 `아찔`
ㆍ빈지노, 길거리에서 여자친구와 뽀뽀까지? 모델출신 금발미녀 미모 `대박`
ㆍ 홍진영, "연예인들, 먹어도 안찌는 이유" 폭로
ㆍ강수정 근황, 남편 매트김과 초호화 일상…홍콩집에서 본 풍경에 ‘입이 쩍’
ㆍ[화제의 동영상] 태국의 한 속옷광고‥"헉! 반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