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임원과 고문 13명이 그동안의 경영 부실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직 임원과 고문이 최근의 대규모 손실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퇴는 본사에서 8명, 자회사에서 5명이 포함됐으며, 사전에 고문직을 사퇴한 고재호 전임 사장도 여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치는 대우조선해양이 10일 내놓은 자구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대우조선해양은 자구안 세부계획을 통해 내부 재무진단 결과에 따른 부실경영의 책임이 있는 전·현직 임원인사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조직내 부문과 팀, 그룹 숫자를 30% 가량 줄이고, 부장급 이상에 대한 인적 쇄신도 병행하는 등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LG화학, 중국 로컬브랜드 1위 車업체에 배터리 공급
ㆍ`용팔이` 신씨아 우월한 각선미 `화제`‥"역시 모델출신"
ㆍ"홍진영" SNS에 공개!! 하루종일 먹어도 "이것"이면 몸매 걱정 끝?!
ㆍ기아차, 2016 K7 출시‥`고급스러운 외관`
ㆍ[공시]한국경제TV, 올 상반기 영업이익 60억원…전년비 111%↑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