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엄기준, 흔들림 없는 목소리와 서늘한 눈빛으로 강현웅 역 소화

[연예팀] ‘복면검사’ 엄기준이 미스터리 캐릭터인 강현웅 역을 완벽 구축했다.

최근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에서 엘리트 검사 강현웅으로 열연 중인 엄기준의 능수능란한 연기력이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현웅(엄기준)은 하대철(주상욱)의 이간질로 송만석(박용규)과의 거리가 멀어지자 정검회를 장악하라고 하대철에게 부추김을 받았다. 이어 강현웅은 송만석을 물리치고 정검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상택(전광렬)과 새로운 거래를 시도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엄기준은 선과 악을 오가며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감정을 능숙한 연기로 완벽 소화해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캐릭터를 구축해냈다. 아울러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깔끔한 보이스와 서늘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는 등 강현웅 캐릭터의 감정을 보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종영을 4회 앞둔 시점에서 엄기준은 흔들리지 않는 감정선과 자신만의 확고한 연기 색깔을 보여주며 매회 새로운 명장면을 그려내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복면검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복면검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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