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 `유승민 대통령께 진심 죄송 대통령 거부권` `유승민 대통령께 진심 죄송 대통령 거부권`)



유승민 "대통령께 진심 죄송" 백기투항··대통령 거부권 `후폭풍` 끝나나?



`유승민 대통령께 진심 죄송 대통령 거부권`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국회법 개정안 파동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에서 공식 사과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정책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통령께서 국정을 헌신적으로 이끌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계시는데 여당으로서 충분히 뒷받침해주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또 "저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올린다"면서 "박 대통령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대통령께서도 저희에게 마음을 푸시고 마음을 열어주시길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승민 대표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의 반응은 싸늘하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전날 새누리당이 의원총회에서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사실상 `재신임`으로 결론내리자 업급을 자제했지만 "당인 새누리당이 대통령 인식의 엄중함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찬성한다’고 밝힌 응답은 46.8%로 ‘반대한다’는 응답(41.1%)보다 5.7%P 높았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의 85.2%(반대 6.4%)가 거부권 행사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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