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창간 10주년] 대입논술 고득점 비법 여기에 있었네!
생글생글이 대학 논술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훌륭한 참고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가 주요 대학의 최근 논술문제를 조사한 결과, 생글생글이 다룬 커버스토리 등의 주제와 매우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글을 꼼꼼하게 읽은 학생이라면 제시된 논제를 어렵지 않게 파악하고 답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 논술은 2014년도 이후 출제범위가 교과서로 제한되고 있으나 다루는 주제는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 인간의 행복(2015년 고려대 성균관대) 부의 불평등(2015년 서강대) 공리주의 문화다양성 환경 인식론 본성론 사회갈등 등 철학의 기본 주제는 지속적으로 출제되고 있다. 또 인구문제 자본주의의 도덕성(2013년 성균관대) 과학혁명 정보비대칭 슈퍼슈퍼마켓(SSM) 등 경제와 직접 관련된 주제들도 수시로 등장한다. 철학의 기본주제들은 생글의 ‘대입논술 기출문제’, ‘경제와 인문학의 만남’ 등의 기획물에서, 시사 경제 이슈는 생글의 커버스토리에서 다루고 있다.

올해 고려대 성균관대에서 출제된 행복 논제는 생글 238호 커버스토리(경제성장이 사람을 선하게 만든다)를 읽은 학생이라면 깊이 있는 답안을 쓸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서강대의 부의 불평등, 중앙대의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배려 등도 생글 395호(평등논리의 할당제 또다른 역차별) 401호(공익과 사익-다수결 항상 옳은가) 커버스토리 등에서 다룬 주제이다. 다문화문제와 인구문제도 322호(공존의 다문화…국경을 허물다) 287호(경제의 미래, 인구에 답이 있다)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이밖에 정보 비대칭 SSM 문제는 직업과 경제코너, 시사뽀개기 등에서 다룬 내용이다.

생글생글은…

창간 2005년 6월 7일
편집방향 시장경제 교육
형태 타블로이드판 24면
발행 매주 월요일


고기완 연구위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