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71세 조영남, 17세 학생들과 친구되기 프로젝트
[연예팀] 원로가수 조영남이 ‘학교 다녀오겟습니다’ 전학생으로 합류한다.

4월14일 방송될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71세 조영남이 전학생으로 합류해 17세 학생들기 친구되기 프로젝트를 소화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영남은 휴지로 교복에 행거치프를 만들어 꽂으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17세 아이들과 가까워지기 위한 ‘신식 아이템’이라며 ‘바퀴 달린 신발’을 신고 학교로 향했다. 학교에 들어선 조영남은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동갑 친구’처럼 지내자며 한발 먼저 다가섰다. 이어 “편하게 영남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하며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교실로 들어선 조영남은 17세 학생들에게도 “같은 반 친구끼리는 말을 놔야 한다”면서 “영남이라고 불러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할아버지뻘인 조영남에게 학생들이 말을 놓는다는 게 쉽지는 않은 일.

이에 같은 반에 배치된 강남은 쭈뼛쭈뼛 망설이는 학생들과 조영남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자처했다. 학생들의 입에서 “영남아”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71세 조영남과 17세 학생들은 반백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오늘(14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JTBC)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냉장고를 부탁해’ 강예원 “키스 보다 깨무는 게 좋아”
▶ ‘비정상회담’ 타쿠야 “일본, 이제 소매 접기가 화제”
▶ ‘힐링캠프’ 김태원 “오랜 공황장애…15년째 약 먹고 있어”
▶ [포토] 박신혜 '키스를 부르는 입술~'
▶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43년 대가 이연복 꺾고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