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로코매력 제대로 터졌다! `시청률 상승세`



‘냄새를 보는 소녀’ 배우 박유천의 로코매력에 시청률이 연일 상승했다.



9일 방송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박유천이 신세경 앞에서 무뚝뚝한 듯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포커페이스 속에 숨겨진 그의 본래 성격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되며 여성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유천(최무각 역)은 극단에서 쫓겨난 신세경(오초림 역)이 술에 취해 집을 찾지 못하자, 수사반에서 재우며 꼼꼼히 겉옷을 덮어줬다. 이어 박유천은 신세경이 극단에서 퇴출당한 것을 원망하며 눈물을 보이자, 조용히 정찬우(왕자방 역)을 찾아가 비밀의 개그를 펼치면서까지 다시 받아 달라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도 신세경의 이미테이션 선글라스가 망가지자, 정품으로 산 뒤 무심하게 내미는가 하면, 신경 쓰지 않는 채 하더니 기어코 자신에게 함부로 말한 것에 대해 신세경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내는 모습이 ‘츤데레’(퉁명스러운 듯 하지만 알고 보면 따뜻함이 있는 사람을 일컫는 일본식 신조어) 매력을 자아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츤데레 캐릭터 매력 돋네!”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액션 코믹 로맨스! 박유천 못하는 게 뭔가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중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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