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위원





미 증시 약세 지속되나

지금 미국 시장의 조정은 오른 것에 비하면 조정이 아니며 조금 더 조정을 받는 것이 오히려 좋다고 판단된다. S&P500 주봉 차트를 보면 탄력이 약간 둔화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의미 있는 고점, 저점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또한 추세선을 의미 있게 훼손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신고가를 경신하는 흐름은 당분간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1~2달 정도는 등락을 하거나 낙폭을 확대할 수 있지만 급락하는 모양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 따라서 지금은 시장을 관조적으로 봐야 한다.



코스피, 장기 박스권 상단선 저항

코스피 일봉 차트를 보면 이격도 104% 정도가 지난 몇 년간 고점대였는데 지금도 이 정도에서 조정을 받았다. 또한 전일 하락하며 5일 이평선이 저항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조정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추세선 지지대가 2,000포인트 정도에 있기 때문에 지지를 받고 추세를 이어가느냐 또는 이탈하고 밑에 있는 1,960포인트까지 조정을 받느냐가 문제다. 이는 지켜봐야 알 수 있지만 과거에 2,050포인트 저항을 돌파하기는 쉽지 않았다. 따라서 조정 폭을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당분간 2,050포인트를 넘는 흐름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업종 지수 기술적 분석

전기전자 월봉 차트를 보면 지난 10월에 저점 기록한 곳이 월봉상 장기 저점대 부근이었다. 조정을 받고 신고가를 경신하는 것은 자주 나오는 그림이 아니다. 추세선 부근으로 반등 시도가 나올 수 있어 쉽게 가격이 하락하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화학 업종은 상승세로 나쁘지 않지만 상승세가 이어지더라도 단기적으로는 쉽지 않은 가격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운송장비는 장기적으로 바닥권을 만드는 모양이다.



코스닥, 장기 채널 상단선 저항

코스닥은 기술적으로 저항대에 도달했기 때문에 조정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일봉 차트상 조정으로 볼 수 있는 근거가 별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조정이 시작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중기적으로는 어느 정도 상승 목표치에 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월봉상 장기 박스권을 돌파했고 정부의 정책이나 해외 분위기를 보면 코스피보다 아웃퍼폼할 수 있기 때문에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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