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 전략

출연: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지수가 많이 올랐는데 추가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여지도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나스닥이 5,000선을 돌파했다. 이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도 많지만 유로존과 중국의 움직임을 반영하면 아직은 국내 시장 쪽에 긍정적인 유동성 흐름들은 남아있다. ECB 쪽에서 3년 만에 처음으로 유동성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초단기 예금이 마이너스로 되돌아가면 보관료를 내야 된다. 미국도 금리인상 시점에 대해 얘기하고 있지만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다.



따라서 돈이 내부로 돌아가기보다는 바깥으로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1년만기 대출금리가 5.35%로 2008년 5.31% 역대 최저치에 근접했다. 따라서 전인대 이후 추가 지준율 인하조치를 예상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돈을 풀고 있는 모습이 확연하기 때문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극도로 자극 받았던 상황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안전자산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진다는 것으로 주식시장 쪽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할 수 있다. 지금은 유로존에서 돈을 풀겠다고 얘기하고 있으며 중국도 부양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코스피 쪽에서는 2,000선 위의 트레이딩이 가능한 시점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선진국 성장주의 상대강도가 월등히 좋았다. 이는 저금리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고밸류에이션 초강세 현상이다. 하지만 전일 삼성전자가 5% 올랐는데 이는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던 현상이다. 이런 현상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계속 성장주, 코스닥 쪽의 올인 전략을 유지할 수 있는지는 고민이 필요하다. 전일 삼성전자의 시세를 감안하면 상당 부분 준비된 시세가 분출될 가능성이 많이 남아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도 고려해야 한다.



거래소가 반전을 보이는 시점에서는 상대강도가 높은 종목들이 떨어지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왔었다. 이번에도 코스피가 다시 위로 반영하기 시작하면 상대강도 높은 종목들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외국인들은 코스피 쪽으로 매수를 늘려가고 있다. 기관들 쪽에서도 연기금을 제외하고 보면 코스피 쪽으로 매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쪽으로 매도하고 있어 전일 삼성전자 이슈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낙폭과대 주식들은 지금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부에 있기 때문에 이런 종목들의 추가적인 순환매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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