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금융투자회사의 법 위반 건수가 5백건에 달하고 이 가운데 하나대투증권의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전체 금융투자회사 127개사 중 법을 위반하지 않은 회사는 한 곳도 없었으며, 전체 위반 건수는 496건에 달했습니다.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가장 많이 적발된 금융투자회사는 하나대투증권으로, 지난해만 14건, 올해들어 4건 등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 위반 건수가 2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나대투증권에 이어 우리투자증권 22건, 대우증권과 신한금융투자 19건, 삼성증권은 17건의 자본시장법 위반이 적발됐습니다.



자산운용사 중에는 우리자산운용과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이 각각 4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선물사 중에는 외환선물과 케이알선물이 각각 6건, 투자자문사는 굿모닝투자자문이 7건으로 위반 건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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