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 “연기에만 전념하고파”
[최송희 기자] 배우 류승룡이 현 소속사인 프레인TPC와 재계약 했다.

9월4일 류승룡 소속사 프레인TPC는 “류승룡은 그간 후배 양성, 경영 조언, 마케팅에도 참여하는 등 프레인TPC 회사 자체를 키우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해 소속배우 이상의 의미를 가진 존재”라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계약기간이 조금 남았는데 미리 재계약을 한 이유로는 “계약이 만료되고 나면 여러 제안들이 올텐데, 유혹과 욕심에 시간 뺏기지 않고 그냥 연기에만 전념하고 싶다”는 류승룡의 바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통상 재계약을 할 경우, 특히 그 시기가 배우가 크게 성공한 이후라면 조건을 더 좋게 바꾸거나 옵션을 거는 등의 어려운 협상을 거치게 되어있는데, 류승룡 배우의 경우 오히려 회사에 투자를 하고 그 지분 중 일부를 자신에게 도움을 준 스태프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의향을 밝혀 현재 그에 관해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류승룡은 최근 영화 ‘손님’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도리화가’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프레인TPC)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권리세, CPR 후 11시간 대수술…여전히 의식 없어

▶ [인터뷰]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여배우의 민낯

▶ 고은비 사망,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차량 바깥으로 튕겨나가
▶ [TV는 리뷰를 싣고]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외면과 믿음 사이
▶ ‘맨홀’ 김새론, 10대 배우의 작품 선택법 “캐릭터보고 시나리오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