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에 송강호, 김혜수도 동참했다.



16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준비모임(가칭) 측은 배우 송강호와 김혜수 비롯한 영화인들의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송강호는 "세월호 유가족분들의 간절한 소망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는 메시지가 적힌 판넬을 들었고, 김혜수 역시 "곁에서 함께하지 못해 너무 미안합니다. 기소권과 수사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마음을 보탭니다"고 전했다.



또한 `놈놈놈`, `달콤한 인생`의 김지운 감독은 "유가족이 동의하는 세월호 특별법이 정답입니다"라며 간명한 뜻을 밝혔고 `범죄와의 전쟁`, `군도`의 윤종빈 감독은 "안타깝습니다. 원통합니다.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간절히 원합니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관상`의 한재림 감독,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 `숨바꼭질`의 허정 감독, `무사`, `감기`의 김성수 감독, 황병국 감독, 조원희 감독, 엄태화 감독, 박범훈 감독, 조현수 감독 등 많은 영화감독들이 메시지를 전했다.



`관상`에 출연한 배우 김의성, `이층의 악당`의 지우도 응원 메시지를 올렸으며 `변호인`의 제작자 최재원 대표,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 대표적인 음악감독인 조영욱 음악가 등 많은 영화인들이 동참의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박찬욱, 봉준호, 문소리 등 영화감독, 배우들의 대거 인증샷 보내기 운동에 배우 류덕환, 류현경, 한지승 감독이 함께 참여한다는 뜻을 밝히며 인증사진을 올렸다.


리뷰스타 하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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