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도 ‘毛 나지 않은 아름다움’ 위한 제모 필수 시대

[임지원 기자]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털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촌각을 다투는 아침, 매일 같이 면도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소모적이다. 그렇다고 하루라도 면도를 거르는 날이면 직장 동료나 친구들이 거뭇거뭇한 수염을 보며 ‘무슨 일 있냐’는 말을 건넨다.

남자라면 이러한 고민을 한 번 쯤 해봤을 것이다. 특히나 요즘은 남성들도 대개 외모를 가꾸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나 정작 아직도 ‘면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남성들은 거뭇거뭇한 수염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거의 매일 아침 제모크림, 면도기 등으로 얼굴의 털들을 제거하고 있다. 또한 최근엔 깨끗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위해 얼굴뿐만 아니라 몸의 보기흉한 털을 속아내거나 없애는 남성들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이 사용하는 자가 제모방법들은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일정 시간이 지나면 털이 다시 자라 반복해서 시행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이 뒤따른다. 자칫 잘못하면 피부가 베이거나 모낭염이 생기고 거칠어지는 등 피부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엑셀브이의원 최필선 원장은 “보통 자가 제모법들 중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제모도구 중 하나가 면도기입니다. 간편하고 즉각적인 제모효과와 편의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면도기의 칼날로 인해 피부자극과 상처를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왁싱과 제모크림도 피부 발열작용 및 강력한 제모효과로 인한 화상, 피부 자극 등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또 반복적이고 잦은 제모 행위는 모낭염이나 홍반, 색소침착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이에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는 간편하고 안전하게 반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할 수 있어 자가제모의 불편과 피부 손상 우려 등을 단번에 해결해 주는 ‘레이저 제모 시술’이 인기다.

레이저제모술은 특정파장대의 레이저의 빛이 주위 피부나 다른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모낭 속 멜라닌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해서 털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통증이 적고 안전하며 흉터가 남지 않음은 물론 여러 차례 시술 시 효과가 반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콧수염, 턱수염, 구렛나루, 볼, 인중, 턱 아래 목 부위 등 얼굴은 물론 겨드랑이, 팔, 다리, 유륜이나 배꼽주변, 가슴, 배, 등, 허리, 등 거의 모든 부위 제모가 가능하다.

특히 요즘은 라이트쉬어듀엣, 젠틀맥스레이저, 엑셀브이레이저 등을 이용해 부위별, 털의 특성별 맞춤제모를 진행하여 통증과 부작용은 줄인 효과적인 제모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시술 전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없으나 치료 4주 내에는 뽑기나 왁싱, 전기제모 등을 피해야 하며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술 후에는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기 위해서 차가운 수건을 이용해 냉찜질을 하거나 피부건조를 막는 로션이나 수분크림을 제모부위에 꼼꼼하게 발라 줘야 한다. 사우나나 목욕처럼 장시간 시술 부위에 자극이 되는 것은 당분간 피하도록 하고 제모를 받는 기간 동안에는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술이나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단, 레이저 제모는 비교적 쉬운 시술로 알려져 있지만 미용샵과 같은 비의료진으로부터 시술을 받는 다면 과다한 빛 에너지 방출로 인해 화상 및 수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적합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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