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사업을 준비 중인 패션그룹형지가 골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골프존(5,440 -0.18%)과 공동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4년 동안 각사 매장에서 상대 업체의 브랜드를 홍보해주는 등 공동 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

여성복으로 유명한 패션그룹형지가 골프존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골프복 사업을 키우기 위해서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5월 골프웨어 사업에 신규 진출하기 위해 프랑스 브랜드 ‘까스텔바쟉’의 국내 상표권을 인수했다. 현재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짜는 중이며 내년 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패션의 본고장인 프랑스 브랜드 까스텔바쟉의 명성을 이어가 골프웨어를 패션 부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며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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