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 여주 확정…“8월부터 촬영 시작”
[박슬기 기자] 배우 심은경이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7월15일 한 매체는 ‘노다메 칸타빌레’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심은경의 소속사와 제작사가 이미 구두 합의를 마쳤다. 이번 주 중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 공식 발표 할 것”이라며 “촬영은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심은경은 영화 ‘널 기다리며’와 ‘노다메 칸타빌레’ 촬영 일정이 겹쳐 한차례 고사했으나 ‘널 기다리며’의 촬영을 ‘노다메 칸타빌레’ 이후로 미루는 것으로 합의하면서 심은경의 출연이 성사됐다.

심은경이 연기하는 노다 메구미 역은 한 번 들은 연주를 피아노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지만 실수투성이와 백치미까지 더해진 괴짜 여주인공이다.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다룬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2001년 일본 만화잡지에 연재한 수 2006년 배우 우에노 주리와 다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재탄생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심은경, 주원이 주연을 맡은 KBS2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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