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박해진 품에 안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닥터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 혁) 7회에서 강소라는 연인 박해진(한재준 역)의 품에 안겨 "재준씨 운명 같은 거 믿어?"라고 말하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전국환(오준규 역)의 부름을 받고 가던 강소라는 건물 앞에서 박해진을 만났고 엘리베이터에 올라 탄 강소라는 문득 이종석(박훈 역)이 한 말을 떠올렸다. 세상엔 자신과 심장박동이 같은 사람이 딱 하나 있고 그 사람이 자신의 운명이라는 것.



강소라는 박해진을 안고 가만히 심장소리를 들으며 운명을 믿냐고 물어봤고 박해진은 그런걸 믿냐고 말하며 낮은 조소를 흘렸다. 강소라는 마치 그 웃음의 의미를 알겠다는 식의 미소를 지으며 "그렇지?"하고 되물었고 둘의 결혼에 대해 말을 꺼내는 전국환에게 운명 이야기를 꺼내며 결혼은 좀 더 생각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소라는 부드러운 미소와 씁쓸한 미소를 오가며 미세한 감정표현을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박해진과 강소라의 케미(케미스트리) 돋는 포옹 장면은 여성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강소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실력 있는 여의사 오수현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검증 받고 있으며 감탄을 연발하는 수려한 외모와 8등신 몸매로 많은 여성 팬들의 워너비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닥터이방인` 강소라 진짜 예쁘다" "`닥터이방인` 강소라 이종석이랑 잘 어울려" "`닥터이방인` 강소라 박해진 커플 응원합니다" "`닥터이방인` 강소라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하는 듯" "`닥터이방인` 강소라 박해진 커플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 `닥터이방인`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SBS `닥터이방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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