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촬영 종료, 차기작 ‘허삼관 매혈기’ 곧 촬영
[박슬기 인턴기자] ‘기황후’ 배우 하지원이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4월29일 하지원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하지원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의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기황후’는 2013년 8월 첫 촬영을 시작해 촬영기간 9개월, 방영기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된 장편 드라마.

드라마에서 늘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배우 하지원이었지만, 데뷔 이래 첫 51부작이라는 긴 호흡의 장편 드라마가 쉽지는 않았다.

이 과정에서 하지원은 액션연기와 함께 지창욱과 주진모와 안타까운 사랑을 나누는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사랑하는 아이 마하에 대한 뜨거운 모성애와 권력의 중심에 선 냉혹한 카리스마까지 하지원은 자신이 가진 다양한 연기의 폭을 보여줬다.

‘기황후’ 하지원 촬영 종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하지원, 이렇게 끝나는구나” “‘기황후’ 하지원, 너무 아쉬워요” “‘기황후’ 하지원, 이제 못보겠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지원은 ‘기황후’ 촬영이 종료됨과 동시에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차기작 영화 ‘허삼관 매혈기’(감독 하정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해와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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