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거부감 없는 소셜 마케팅으로 호평
풋케어 브랜드 '알프레산' 명언패러디 페이스북 콘텐츠 눈길

독일 풋케어 전문 브랜드인 ‘알프레산’이 명언을 패러디 한 페이스북 속 독특한 광고로 호평을 얻고 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강한 파급력을 지닌 페이스북을 광고에 활용함으로써 자연스러운 광고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재미와 풍자 등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를 통한 광고 역시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알프레산’의 페이스북을 통한 소셜 마케팅은 제품 광고라기보다는 흥미 유발 혹은 소통의 도구로 활용되는 모습이다.

지난 4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알프레산’의 명언패러디는 이 같은 차별화된 소셜 마케팅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장인의 지친 발을 위한 명언패러디’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패러디는 소비자들이 직접 패러디에 참여해보는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었다. 참가자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20인에게는 ‘알프레산’의 핵심 제품인 풋크림과 네일오일 등이 증정되었다.

이번 명언 패러디는 특히 신선한 아이디어와 촌철살인의 유머가 어우러져 이목이 집중됐다. 해당 콘텐츠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승전 알프레산’, ‘댓글학원의 뒤를 잇는 패러디’라는 호평을 내놓기도 했다. 유행어도 탄생했다. ‘족취는 1%의 유전과 99%의 땀으로 이루어진다’, ‘족취는 총알보다 강하다’, ‘족취가 높다하되 하늘아래 냄새로다…’ 등 재기발랄한 포스팅을 통해 발냄새 대신 사용한 ‘족취’라는 용어에 재미있고 신선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알프레산’ 측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전략으로 기존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페이스북을 통한 명언패러디를 활용했다”고 전하면서 “댓글학원 열풍에 이은 명언패러디 열풍이 불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알프레산’은 유럽, 미국, 캐나다, 아시아 등 27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는 독일 풋케어 전문 브랜드다. 여러 제품 중에서도 특히 순간적인 발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풋스프레이’를 비롯해 신발의 세균을 막아주는 ‘신발스프레이’,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발샴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알프레산은 현재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 CJ올리브영에서 독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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