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최진혁-송지효, 감당할 수 없는 ‘슬픔’ 서로에 기대

[박슬기 인턴기자] ‘응급남녀’ 최진혁 송지효가 예측할 수 없었던 아버지의 죽음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3월21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에서 오창민(최진혁 분) 아버지인 오태석(강신일 분)이 끝내 숨을 거두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뇨합병증과 만성신부전증으로 심장에 이상이 생겨 위독한 상태로 실려온 태석, 국천수(이필모 분)는 “이 정도면 가슴통증으로 몇 번은 쓰러졌을 것”이라는 말에 태석에게 이혼해달라고 했던 윤성숙(박준금 분)과 아버지에게 무심했던 창민의 마음은 한없이 미어졌다.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올라간 오태석은 상태가 더욱 악화됐다. 호흡곤란으로 또 한번의 위기를 맞은 오태석에 아내 성숙은 혼비백산 했다. 진희에게 “진희야 진희야 이 사람 좀 살려봐 너 의사잖아. 너 나도 살렸잖아. 진희야 제발 제발 좀 살려줘”라며 진희에게 울며 매달렸다.

진희에게 잦은 구박과 멸시를 했던 성숙이 남편의 죽음 앞에서 진희에게 매달리는 모습은 더욱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수술실로 들어간 태석은 3차 수술까지 했으나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고 의사는 “오늘 밤이 고비다”라는 말과 함께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

진희는 “아버님 돌아가실까봐 너무 걱정된다”고 울며 창민에게 안긴 채 아버지 곁을 같이 지켰고 아침이 밝자 태석은 끝내 세상을 떠나 주위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남편에 대한 후회 때문에 성숙은 태석을 보내는 게 더욱 쉽지 않았다. 진희에게 “너 할 수 있지?”라고 오열하며 매달리고, 창민 역시 태석의 심장이 멈췄는데도 CPR 을 하며 오열했다.

예측할 수 없었던 아버지의 죽음에 창민과 진희는 삶의 한 부분을 잃은 크나큰 슬픔에 빠졌다. 이혼 후에도 친아버지처럼 마음을 써주며 의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준 태석이 진희에게도 각별했던 것. 이혼에도 불구하고 가족이란 보이지 않는 끈에 강하게 묶여 있는 진희와 창민의 어찌할 수 없는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tvN ‘응급남녀’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4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 tvN ‘응급남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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