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빅맨’ 합류, 최다니엘-강지환 호흡 맞춰 “설레고 기대된다”
[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정소민이 ‘빅맨’ 합류 소감을 밝혔다.

2월21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제작진 측은 “정소민이 ‘빅맨’에 전격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소민은 마음 내키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는 당돌한 캐릭터로 날 때부터 호화스런 삶을 누리고 있는 강진아 역을 맡았다.

극중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현성그룹의 외동딸이자 강동석(최다니엘)의 여동생으로 돈 많은 부모님 덕에 딱히 하고 싶은 일 없이 한심하게 세상을 여기는 인물이다. 특히 강진아는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고 느꼈던 김지혁(강지환)에게 점차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극의 삼각 로맨스를 복잡한 갈등으로 심화시킬 예정이다.

‘빅맨’ 제작사 측은 “정소민이 가진 발랄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강진아라는 인물과 잘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정소민이 합류하면서 화사한 분위기가 더해졌다”고 전했다.

정소민은 “‘빅맨’ 강진아 역할은 지금껏 연기해 왔던 캐릭터들과 다른 점이 많다”면서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크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간 정소민은 SBS ‘나쁜 남자’ MBC ‘장난스런 키스’ 등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은 선보였으며 이번 드라마 ‘빅맨’에서 보여줄 완성도 있는 연기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싸움을 시작해 나가는 휴먼 드라마로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4월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호야 ‘예체능’ 합류, 태권도 공인 3단…어떤 활약 보일까?
▶ 진세연 ‘닥터 이방인’ 출연 확정, 이종석과 호흡 ‘기대만발’
▶ 이다희 다이어트 “큰 키 콤플렉스, 다이어트 해야 작아 보여”
▶ ‘밀회’ 김희애 유아인 ‘탐닉 눈빛+본능 자극’ 티저 포스터 공개
▶ [포토] 선미 ‘맨발의 각선미가 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