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7일 LG전자의 핸드셋 사업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LG의 목표가격을 종전의 8만6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강은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산업에서 LG전자 핸드셋사업은 고가 제품군에서는 2014년 하반기 대면적 아이폰 출시, 중저가 제품군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빠른 대응력에 따른 부담감 증가 등 핸드셋 사업의 불확실성 확대는 LG전자 핸드셋 판매가 LG디스플레이(디스플레이 패널), LG이노텍(부품), LG화학(배터리), LG유플러스(통신) 등 주요 자회사 실적과 이어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업황 개선이 예상되는 LG화학, 소비 경제 개선 수혜주인 LG생활건강, 무선가입자수 증가가 예상되는 LG유플러스 등 상장자회사 등 긍정적 요소가 더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상장회사의 경우, LG실트론과 브랜드로열티 인상 가능성은 동사의 현금흐름 증가로 이어져 재무구조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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