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했지만 일자리 구하기를 포기한 사람이 300만명을 넘었습니다.

통계청은 3일 지난해 대졸 이상 학력의 비(非)경제활동인구가 전년보다 3.2%늘어난 307만 8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는 전년보다 4.2%늘어난 207만 1천명으로 같은기간 1.2% 증가한 전문대졸업자 100만 8천명보다 증가세와 규모가 더 컸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미취업자로 이같은 추이는 지나친 고학력화에 따른 부작용으로 풀이됩니다.

OECD 평균 대학 진학률은 39%수준인 반면 우리나라는 1990년대 초반 30%대를 넘어 지난해 70%대로 급증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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