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전 8시 30분 은행회관에서 은성수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가 주재하는 테이퍼링 대응 외환·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FOMC 결정에 대한 시장 반응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실물경제 회복세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시장불안 조짐 발생시 관계부처와 협조하에 컨틴젼시 플랜에 따라 신속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의 주요 책임자가 모두 참석하는 거시경제 금융회의 개최 여부도 이 자리에서 결정될 걸로 보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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