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중전회 이틀째 속개…시진핑 개혁 방안은?
이번 3중전회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선출된 이후 처음 개최된 전체회의다.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의 행정과 토지, 금융, 재정·세제 등의 개혁 및 개방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이 어떤 개혁 방안을 제시할 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부터 조별 토론 등을 통해 구체적인 개혁·개방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건의한다.
전문가들은 시진핑 체제가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해 온 만큼 먼저 지방법원 독립 등의 반부패 개혁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민생 개선을 위한 서민주택 공급 활성화와 사회안전망 강화, 수입분배 개선 대책 등도 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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