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9포인트, 0.07% 오른 2015.32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이틀째 순매도세를 이어갔던 외국인은 장초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의 매도세를 버텨내지 못하며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매매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7억원, 91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200여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체 38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8년 만에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한 삼성전자가 0.67% 상승한 149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이 1%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 현대차와 신한지주, SK텔레콤은 1% 안팎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징주로는 STX가 조기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으며, STX중공업, STX엔진, STX팬오션도 10% 이상 급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0.04포인트(0.01%) 오른 528.77을 기록 중입니다.



업종 별로는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운송장비, 부품 등이 상승하는 반면, 음식료·담배, 비금속, 금융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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