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수 정하윤 결혼, 부친상 이겨내고 화촉 '주례는 이순재'
[김보희 기자] 배우 여현수(31)와 정하윤(26)이 내달 8일 결혼한다.

8월22일 여현수와 정하윤의 소속사 올라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노블발렌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웨딩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여현수와 정하윤의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는다. 여현수는 과거 MBC '허준'에 이순재와 함께 출연했던 인연으로 주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이후 1년여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여현수는 22일 오전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며 "요즘 결혼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그래도 무척 설레고 행복하다. 예비신부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여현수의 부친상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도 했다. 지난 6월 여현수의 부친이 5년 이상 폐암 투병을 하다가 세상을 떠났고, 정하윤이 여현수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서로를 의지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여현수 정하윤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현수 정하윤 결혼 드디어 결실을 맺으셨네요. 대박이다" "결혼 축하드려요" "여현수 정하윤 결혼 행복하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현수는 영화 '번지점프를하다' '이방인들', 드라마 '위험한 여자' 등에 출연했으며, 정하윤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사진출처: 정하윤 페이스북)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류시원 심경고백 "연예계 미련 없다, 내 딸을 위해서…"
▶ 수지 순심이 인증샷, 이효리 질투나겠네~ "꽤나 도도해"
▶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뮤비 공개 풋풋한 선미의 반전매력
▶ [인터뷰] '감기' 수애 "외유내강 캐릭터, 나한테 없는 매력"
▶ [포토] 에프엑스 설리 '무심한 듯 섹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