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연상연하 특집, 남자 1호를 향한 연상女 기싸움 ‘여우vs곰’
[김보희 기자] SBS ‘짝’ 연상연하 특집에서 연상녀들의 무서운 기싸움이 시선을 모았다.

8월21일 방송된 SBS ‘짝’ 56기 연상연하 특집에서는 연상인 여자 출연자들과 연하인 남자 출연자들이 출연해 짝을 찾기 위해 나섰다.

특히 여자2호와 3호는 남자1호를 도시락 파트너로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여자2호는 남자1호에게 여우와 곰 어떤 스타일이 좋은지 물었고, 남자1호는 “곰 보다는 여우가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여자2호는 스스로 “난 곰과는 아니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자3호는 “그런데 누구든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곰이 되는 것 같다”며 “여우짓은 계산이 들어가지 않냐.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꼬셔야지 생각을 하니까 여우가 되는 것 같다”고 다른 입장을 설명했다.

그러자 여자2호는 “난 곰이 되기는 싫다”고 강조하며 “내 생각에 그건 의욕이 없고 열정이 없는 것. 신비로움이 깨질 것 같다”고 입장을 굽히지 않은 것.

여자3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 자리가 편하지는 않았다”며 “남자1호를 생각하는 여자2호 분의 깊이가 나보다 좀 더 깊었던 것 같다”고 좋게 마무리 했다.

반면 여자2호는 “남자1호의 마음이 나에게 좀 더 기울어 있을 것 같다는 약간의 자신감이 생겼다”며 “저 분만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나는 쟁취한다”고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짝’ 연상연하 특집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짝 연상연하 특집 완전 기쎈 언니들의 등장이던데” “연하남이 부럽다. 나도 누나들이 사랑해줬으면” “짝 연상연하 특집 웃프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1호는 “여자2호님이 신호를 주는데 부담스럽다. 본질적으로 나이가 보인다”며 “숫자로 얘기하면 7살 차이가 나는데 내가 33살이 되면 여자2호님께서는 40살이 된다. 좀 갑갑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다”고 토로했다. (사진출처: SBS ‘짝’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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