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헤어스타일 ‘이것’만 신경 쓰면 젊어 보인다!
[뷰티팀] 여성들이 40대나 50대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면 자연스럽게 일명 ‘아줌마 머리’라고 불리는 헤어스타일로 변신하게 된다.

집안일에 자식들 뒷바라지까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시간에 스타일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 가장 관리가 편한 헤어스타일을 추구하기 때문. 그러나 아줌마 머리에 길들여지면 자칫 나이대보다 더 많아 보이는 비주얼이 될 수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적어지는 중년 여성들의 헤어스타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 뿌리 부분의 ‘볼륨감’이다. 뿌리 부분에 볼륨감만 잘 살려줘도 머리카락이 풍성해 보이면서 얼굴이 작아 보일 뿐 만 아니라 어려보이는 동안 페이스로 변신할 수 있다.

볼륨감으로 젊어 보이는 중년 헤어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집에서도 혼자 손쉽게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step1. 본격적인 볼륨을 주기 전, 자신의 얼굴형을 파악하자
중년 헤어스타일 ‘이것’만 신경 쓰면 젊어 보인다!
머리에 볼륨감을 더한다고 해서 무조건 동안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얼굴형에 따라 각기 다른 포인트에 볼륨을 줘야 진정 젊어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모든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계란형의 얼굴이라면 정수리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적당한 볼륨감을 더해주기만 해도 된다. 그러나 얼굴형이 아래위로 길다면 옆머리 부분에 볼륨을 더해 얼굴을 동그랗게 보이게 하는 것이 좋으며 광대뼈가 튀어나온 마름모형 얼굴은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더해주면 된다.

본격적인 볼륨을 주기 전 거울을 보고 자신이 어떤 얼굴형인지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전체적인 모양을 달걀로 만든다고 생각하고 볼륨의 위치와 강도를 조절하자.

step2. 힘없이 늘어진 헤어에 볼륨을 더하자
중년 헤어스타일 ‘이것’만 신경 쓰면 젊어 보인다!
드라이기를 비롯해 고데기, 컬크림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헤어에 힘없이 늘어진 머리카락에 볼륨을 넣을 수 있다.

하지만 미용실에서 받는 것처럼 혼자서 볼륨감 있는 헤어를 연출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법. 집에서도 혼자 손쉽게 할 수 있는 볼륨 살리는 방법엔 어떤 것이 있을까.

방법1. 머리를 말리면서 볼륨감을 더해주기
난이도 ☆☆☆★★

머리를 말리면서 볼륨감을 더하는 것은 가장 손쉽긴 하지만 원하는 모양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볼륨감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젖은 머리를 말릴 때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자세로 드라이기를 이용해 뿌리 중심으로 바람을 쐬어주면 된다. 뿌리의 역방향으로 바람을 쐬어주면 모근을 세워 볼륨감 있는 헤어 연출이 가능하다.

뿌리 중심으로 말려준 뒤 다시 허리를 세워 정리해주듯 손가락이나 빗을 이용해 머리를 정리해주기만 하면 된다. 말릴 때는 시원한 바람으로 천천히 말려주고 정리할 때는 따뜻한 바람을 이용해 주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방법2. 롤빗을 이용해 드라이하기
난이도 ★★★★★


롤빗을 이용해 머리에 볼륨감을 넣는 것은 미용실에서 자주 보았던 방법일 것이다. 롤빗과 드라이기를 이용하는 만큼 확실하게 머리에 볼륨감을 줄 수 있지만 숙달되기 전에는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볼륨감을 넣어줄 부분의 모발을 롤빗을 이용해 두피와 직각으로 일으켜 세워준 뒤 따뜻한 바람을 쐬어주며 말아주듯 빗어 내주면 된다.

이때 롤빗으로 머리를 만 뒤 모근 쪽에는 드라이기를 바짝 붙여 따뜻한 바람을 쐬어주고 빼 줄 때는 차가운 바람으로 마무리해주면 더욱 볼륨감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 이때 빗살과 드라이기 노즐의 각도를 90도 이상 유지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볼륨감을 넣을 수 있다.

방법3. 헤어롤 이용하기
난이도 ☆☆★★★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헤어롤을 이용해 말아둔 뒤 드라이기 바람만 쐬어주면 되므로 롤빗을 이용한 방법보다는 간편하게 볼륨감을 넣을 수 있다.

샴푸 후 머리를 반쯤 말린 뒤 원하는 사이즈의 헤어롤을 이용해 볼륨감을 살리길 원하는 부분에 말아준다. 다 말아준 뒤 너무 세지 않은 약한 바람으로 머리를 완전히 말린 뒤 말았던 롤러를 풀어주면 된다.

헤어롤 사이즈나 바람을 쐬어주는 시간에 따라 스타일과 지속력이 달라지며 이후 헤어스프레이나 왁스 등을 이용해 한 번 더 고정시켜주면 더욱 지속시간을 늘릴 수 있다.

방법4. 컬크림 이용하기
난이도 ☆☆☆☆★


머리 길이와 상관없이 펌기가 남아있는 중년 여성이라면 최근 주부들의 잇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컬크림을 이용해보자.

컬크림을 오백 원 동전 정도의 크기로 손바닥에 짜낸 후 볼륨감을 원하는 부분에 발라주기만 하면 볼륨감은 물론 탱글탱글한 컬까지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머리카락 길이가 짧다면 구기듯이 부분부분 잡아 발라주면 되고 긴 머리는 컬 방향대로 꼬아주듯 발라주면 되기 때문에 별다른 손재주가 없어도 가능하다.

컬크림을 이용하면 확실한 볼륨감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컬 연출 후 왁스를 바르거나 헤어스프레이를 뿌릴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컬크림을 구매할 때는 천연 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선택해야 머릿결 손상을 줄일 수 있으며 펌이나 웨이브 헤어 컬을 위한 제품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할 것.

에디터가 추천하는 ‘컬크림’은?
오직 컬을 위해 탄생했다! 천연 재료로 만든 이태리제 컬크림


중년 헤어스타일 ‘이것’만 신경 쓰면 젊어 보인다!
13년간 미용제품만을 연구한 이태리 헤어 전문 브랜드 밀크쉐이크에서 출시한 ‘컬패션 디자이너’ 일명 ‘컬크림’은 끈적이지 않을 뿐 만 아니라 사용방법이 간단해 손재주가 없는 중년 여성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손상모 케어제품과는 달리 펌이나 웨이브헤어의 컬만을 위한 제품으로 24시간 컬을 유지시켜주는 것은 물론 곱슬기를 분산시켜 헤어를 부드럽게 만들어 윤기 나고 탱글탱글한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준다.

우유, 과일 등의 천연 재료를 사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적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손을 씻어내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천연 재료 성분이 손상된 헤어를 건강하게 가꾸어 주기 때문에 별도로 손상모 케어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머리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

손에 머리숱이나 길이에 따라 적당량을 덜어낸 다음 컬 모양에 따라 구기거나 꼬아주기만 하면 5분 만에 처음 펌을 했을 때처럼 탱글탱글한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사랑했나봐’, ‘백년의 유산’, SBS ‘야왕’ 방송 캡처, 밀크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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