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다. 온도와 함께 습도까지 높아지는 장마기간에는 건강 및 스타일과 관련된 민감한 아이템들이 망가지기 쉽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장마철에도 늘 깔끔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키기 위한 디테일한 생활용품 관리 노하우를 알아보자.

▲ 눈 건강을 위해 습기로 세균번식이 걱정되는 렌즈 관리

장마철에는 눈에 직접 닿는 렌즈 또한 평소보다 철저히 관리하지 않으면 각종 안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마철 렌즈 사용 시에는 별도 관리가 필요 없는 일회용 렌즈를 사용하거나, 렌즈의 단백질 등 침착물을 제거하여 렌즈를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렌즈 관리 용액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염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 콘택트렌즈 사용에 자신이 없다면,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렌즈 제품을 사용하면 장마철에도 관리의 번거로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일 착용 서클렌즈 `후레쉬룩 일루미네이트`는 한국인 눈동자에 어울리는 색채로 디자인되어 자연스럽게 커 보이는 또렷하고 신비로운 느낌의 눈동자를 만들어준다.

장기 사용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렌즈를 깨끗하게 관리해줄 수 있는 렌즈 관리 용액을 사용해야 한다. `옵티프리 퓨어모이스트`는 하이드라글라이드 모이스쳐 매트릭스가 렌즈 표면에 작용하여 렌즈 착용부터 제거 시까지 편안함과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렌즈 관리 용액이다. 옵티프리 관계자는 "폴리쿼드와 알독스의 2중 소독작용에 EDTA를 첨가하여 렌즈를 더욱 깨끗하게 소독시켜 주며, 렌즈의 단백질 침착물을 제거하고 지방 침착을 방지하여 촉촉하고 편안하게 렌즈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모든 소프트 콘택트렌즈 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

▲ 트러블 없는 깨끗한 피부를 위한 메이크업 도구 관리

장마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질 염려는 없지만 습도로 인해 브러쉬, 스폰지 등의 메이크업 도구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장마철에는 더욱 꼼꼼히 메이크업 도구를 세척,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길임을 명심하자.

바비브라운의 `컨디셔닝 브러쉬 클렌저`는 브러시의 수명이 연장되도록 깨끗하게 클렌징 해주는 전용 클렌저 제품이다. 물에 적신 브러시, 스폰지 위에 농축 클렌저를 소량으로 사용해 부드럽게 세척한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구어 준다. 이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시켜 사용한다.

▲ 빗물에 젖은 가죽 가방, 가죽 신발 복구 및 관리법

장마철에는 가죽 등 습기나 물에 망가지기 쉬운 소재의 제품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가죽 가방의 경우 물기가 스며들기 전 마른 천으로 가볍게 두드려 닦아내고, 가죽 제품 전용 크림 등을 사용해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또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여 곰팡이 번식을 막아야 하며, 천으로 된 더스트 백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죽 신발의 경우, 비에 젖었다면 즉시 마른 천으로 닦아내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습기 제거를 위해서는 가죽 신발 안에 신문지를 구겨 넣어 제습제 역할을 할 수 있게 한다. 레몬 조각이나 녹차 티백, 원두커피 가루 등과 함께 보관하면 악취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젖은 가죽 제품의 물기를 빠르게 말리기 위해 헤어드라이기 등을 사용하는 것은 가죽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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