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2% 오른 5천21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 저녁 7시부터 오늘 새벽 4시까지 이어진 7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심의ㆍ의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공익위원 9명과 사용자 위원 9명, 근로자 위원 9명 등 27명이 참석했지만 민주노총 위원 3명이 인상안 상정 전 퇴장하고 사용자 위원 9명이 기권한 상태에서 공익위원 중재안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당초 노동계는 최저임금 21.6% 인상안을, 사용자측인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동결안을 제시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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