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저조 ‘달빛 프린스’ 마지막 녹화 확정, KBS 측 “3월12일 종영”
[김보희 기자] 시청률 부진을 앓던 KBS2 ‘달빛 프린스’ 마지막 녹화가 6일 진행된다.

3월3일 KBS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달빛프린스’ 마지막 녹화가 6일 진행된다”며 “마지막 방송은 그 다음주인 12일에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시청률 부진 때문에 폐지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폐지가 아니고 종영이다. 시청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현재 제작진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달빛프린스’ 종영에도 MC 강호동은 그대로 간다는 여러 매체의 보도에 대해 “강호동 씨와 계속 갈 것인가는 확실하게 답변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현재 시청자들에게 더욱 유익하면서도 즐거움을 주기위해 제작진들이 노력하고 있다.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

강호동이 KBS 복귀작으로 선택한 ‘달빛 프린스’는 매주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해 책에 얽힌 사연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토크쇼였다. 하지만 신선한 기획의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3~4%대의 저조한 기록을 나타내면서 아쉬움을 낳았다.

'달빛 프린스' 마지막 녹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달빛 프린스 마지막 녹화 안타깝다” “2달만에 종영이네” “달빛 프린스 마지막 녹화 아쉽다. 다음 프로그램 기대할게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월5일 방송될 ‘달빛프린스’ 7회에는 이영자, 김완선, 김숙, 권진영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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